새로운 경험을 만나는 VisionTrip 뉴스레터

[VOL. 7] 2018년 미국 비전트립

2019-11-11

2018년 6번째,

미국으로의 비전트립은 남학생3명과 선생님 1명이 들어갔습니다.

매해 저희들은 기도하면서 섬기고자 하는 많은 분들과 의논해서 계획을 세웁니다.

이번에는 여태까지 해보지 않았던 ‘바다낚시’를 계획에 넣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그날을 위해 배를 한 척 랜트를 해서 낚시를 가게 되었습니다. 헌데 캘리포니아 날씨답지 않게 춥고 바람불고 비까지 오는 상황에서 모두가 기도를 하였습니다. “비를 그쳐주시고, 그저 한 마리 만이라도 잡게 해주세요~” 그리고 당일,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바다의 파도를 강같이 잠재우시고, 팔이 아파서 더 이상 낚시를 할 수 없을 정도로 고기를 몰아주셨습니다.

이날 낚시를 함께 나갔던 ‘밸리생명의교회’, 선교팀장은, ‘Fishing with God’이라는 제목으로 제게 간증문을 보낼 정도로 은혜를 체험하였답니다. 멀리 고래가 두 마리 헤엄치고, 조금 가까이 돌고래가 춤을 추며, 예수님이 말씀 했듯이 거기에 그물을 던져라? 해서 낚시를 시작했는데 …….

그리고…… 그날 한 학생이 ‘월척’을 하였습니다.

헌데 공교롭게도 그 날이 그 학생의 생일날 이었습니다. 그 학생의 꿈은 최고의 일본요리(스시쉐프)사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헌데 하나님께서 그 학생에게 이렇게 엄청난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교회로 돌아와 성도님들과 함께 준비한 생일케익과 생선회를 떠서 파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학생이 간증을 하였습니다. ‘여태껏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없었는데, 내가 하나님께 관심을 갖지 않았고 그분을 붙잡지 않았을 때가 많았는데….. 그분은 나를 붙잡고 놓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면서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심과 그분이 함께 하심을 가슴 뛰게 체험하였다고……

그리고 그 사랑을 다지고 또 다지기라도 하시듯이 하나님께서는 북가주에서 아이들에게 숙소와 음식을 나누며, 또 각 분야에서 여러 섬기는 분들을 통하여 사랑이 무엇인지? 왜 그들이 자신들을 섬기는지? 이제는 알 것 같다며 큰 은혜를 받았다고 장문의 간증들[참석한 3명의 학생과 여선생님]을 썼습니다.

[‘주원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그 소망을 결코 포기하지 않기를…..]

참고로; 위의 학생 둘에게는 직접 그들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기에 공개 합니다. 이 뜻은? 더 이상 자신들이 ‘고아’였다는 것을 감출 필요가 없다는 것이겠죠?!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살전 5:24절

시작하신 분도, 이루시는 분도, 그분, 우리들의 하나님이십니다!

헌데 그분께서 다 이루시고 왜 우리들의 마음을 이렇게 은혜로 풍성하게 하시는지……

그래서 우리들의 작은 섬김은 그분의 은혜를 체험하기 위한 그분의 사랑이지요~!

그분은 우리[하나님의 자녀]를 통하시어 그분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여러분과 함께 그분의 뜻에 쓰임 받게 되어서 기뻐하며 감사합니다 ~^^

모든 영광을 하나님, 우리들의 아버지께 올려드립니다!

생각하며,

감사하며,

그분의 은혜 아래서,

정주환/원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