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그 동안도 잘 지내셨는지요?
벌써 6월 중순을 지나고 있네요~
이곳 조국은 여름이 시작되더니~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하려는지 비가 오시네요~~~^^
조국의 품으로 돌아 온지도 벌써 4년째니 잘? ~ 적응이 되는 것 같네요 ^^
그 동안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저를 통하여 많은 일들을 이루어가셨습니다.
지난 4~5월에도 많은 은혜로 인도하셨답니다.
그 중 한가지씩만 전한다면,
4월에는 시설 선생님들(이모/삼촌)과 1일 힐링데이를 가질 수 있었고,
5월에는 아이들과 경남, 고성, 공룡박물관을 다녀왔답니다. ^^
4월, 처음 사역을 시작하면서부터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었던 사역 중 하나인 선생님들의 치유사역이, 각자 일하는 시간등 모든 사정이 허락치 않아서 시설을 방문하거나 개인적으로 만나서 잠깐씩 멘토하는 것이 고작이어서 참으로 아쉬웠었답니다. 헌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선생님들 10명과 하루 동안 경치 좋은 곳을 몇 군데 다니며 신선한 유기농 음식도 먹고 경치 좋은 바닷가 커피숍에서 한가한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의 마음을 열고 힘들었던 이야기들을 나누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물론 모두의 마음은 너무 짧은 시간에 아쉬워했지만…..
선생님들이 원하는 것은 아이들을 향한 첫 마음이 변질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주고 받는 상처로 인해서 마음은 시퍼렇게 멍이 들어있었고 상할 대로 상해 있는 상태이지요~
그런 자신들이 너무나 속상하고 죄책감까지 들고요~
부모가 건강해야 자녀가 건강할 수 있듯이….
그날 끝날 무렵에는 선생님들의 얼굴이 어찌 그렇게도 밝아 보이던지…….
선생님들 대부분이 소식을 전해왔어요~
답답했던 마음이 많이 시원해졌으며 힐링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요~
더불어 이런 시간 자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헌데 이 사역이 어려운 이유는 아이들을 돌볼 선생님들이 시간을 낸다는 것이 어려운 상태랍니다.
그러나 한 시설에서, 한번에 7~10명 정도씩 두세 차례, 1일 힐링데이를 일년에 두어 번 정도라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이 사역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5월, 마침 조국으로 잠시 출장을 나와있는 류간사님과 함께 시설아이들 모두와 함께 한 기업체의 후원으로 버스를 대절해서 공룡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그날따라 32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지만 류간사님이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은 물론, 저도 하루 종일 아이들과 밖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요 ^^
헌데 제가 조금은 힘들어 하는 것을 안다는 듯이? 넘~ 귀여운 3살짜리가 어찌나 저를 따르는지….. ㅋㅋ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기쁜? 그런 거 아시는지요? ^^
헌데 기어코 헤어지면서 그 아이가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ㅠ
항상 생각하고 기도한답니다~
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위해 제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그 지혜를 주시기를…
이 아이들과의 좋은 관계는 제 몸이 이 세상을 떠나는 그날까지 지켜주시기를…..
그리고 6월, ‘합 커피 공동체’, hop Coffee Community
저희들이 계속 기도하던 첫 모델 합 커피 공동체가 사랑의 마음으로 후원하는 분들과 사역으로 헌신하는 분들로 인해서 그 모습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답니다.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다음 소식지에는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사역이 중요한 이유는 이 사역이 시설출신들의 삶의 발판과 사회와의 연결고리가 되기를 소망함을 물론, 이 사역의 이익금이 그들을 향한(통한) 하나님의 사랑복음사역에 쓰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세요!
이 모든 일들은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의 후원으로 이루어질 수 있답니다.
여러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누구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고전12:6
“God works through different men in different ways, but it is the same God who achieves his purposes trough them all.” Ph
그분의 은혜 아래서,
여러분을 생각하며,
정주환/원작 드림
[기도해 주세요]
- 지난 편지에 소개를 드렸던, 미국비전트립을 다녀왔던, 고3 남학생(유00)이 얼마 남지 않은 동안 지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여 대학에 무사히 진학할 수 있기를……
- 아이들이 정체성을 파악하고 소망을 찾을 수 있기를……
- 합프로젝트의 사역이 주님의 기뻐하시는 뜻대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 사역을 함께 할 수 있는 12인을 보내주시기를……
- 현재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 미국, 일본, 한국의 모든 교회와 풍성한 기쁨의 관계가 지속되어지며, 새로운 이민교회와 기쁨의 관계가 연결되어지기를…..
* 사진은 ‘엡‘이나 ‘웹’ 에 들어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
정주환/원작 드림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그 동안도 잘 지내셨는지요?
벌써 6월 중순을 지나고 있네요~
이곳 조국은 여름이 시작되더니~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하려는지 비가 오시네요~~~^^
조국의 품으로 돌아 온지도 벌써 4년째니 잘? ~ 적응이 되는 것 같네요 ^^
그 동안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저를 통하여 많은 일들을 이루어가셨습니다.
지난 4~5월에도 많은 은혜로 인도하셨답니다.
그 중 한가지씩만 전한다면,
4월에는 시설 선생님들(이모/삼촌)과 1일 힐링데이를 가질 수 있었고,
5월에는 아이들과 경남, 고성, 공룡박물관을 다녀왔답니다. ^^
4월, 처음 사역을 시작하면서부터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었던 사역 중 하나인 선생님들의 치유사역이, 각자 일하는 시간등 모든 사정이 허락치 않아서 시설을 방문하거나 개인적으로 만나서 잠깐씩 멘토하는 것이 고작이어서 참으로 아쉬웠었답니다. 헌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선생님들 10명과 하루 동안 경치 좋은 곳을 몇 군데 다니며 신선한 유기농 음식도 먹고 경치 좋은 바닷가 커피숍에서 한가한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의 마음을 열고 힘들었던 이야기들을 나누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물론 모두의 마음은 너무 짧은 시간에 아쉬워했지만…..
선생님들이 원하는 것은 아이들을 향한 첫 마음이 변질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주고 받는 상처로 인해서 마음은 시퍼렇게 멍이 들어있었고 상할 대로 상해 있는 상태이지요~
그런 자신들이 너무나 속상하고 죄책감까지 들고요~
부모가 건강해야 자녀가 건강할 수 있듯이….
그날 끝날 무렵에는 선생님들의 얼굴이 어찌 그렇게도 밝아 보이던지…….
선생님들 대부분이 소식을 전해왔어요~
답답했던 마음이 많이 시원해졌으며 힐링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요~
더불어 이런 시간 자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헌데 이 사역이 어려운 이유는 아이들을 돌볼 선생님들이 시간을 낸다는 것이 어려운 상태랍니다.
그러나 한 시설에서, 한번에 7~10명 정도씩 두세 차례, 1일 힐링데이를 일년에 두어 번 정도라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이 사역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5월, 마침 조국으로 잠시 출장을 나와있는 류간사님과 함께 시설아이들 모두와 함께 한 기업체의 후원으로 버스를 대절해서 공룡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그날따라 32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지만 류간사님이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은 물론, 저도 하루 종일 아이들과 밖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요 ^^
헌데 제가 조금은 힘들어 하는 것을 안다는 듯이? 넘~ 귀여운 3살짜리가 어찌나 저를 따르는지….. ㅋㅋ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기쁜? 그런 거 아시는지요? ^^
헌데 기어코 헤어지면서 그 아이가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ㅠ
항상 생각하고 기도한답니다~
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위해 제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그 지혜를 주시기를…
이 아이들과의 좋은 관계는 제 몸이 이 세상을 떠나는 그날까지 지켜주시기를…..
그리고 6월, ‘합 커피 공동체’, hop Coffee Community
저희들이 계속 기도하던 첫 모델 합 커피 공동체가 사랑의 마음으로 후원하는 분들과 사역으로 헌신하는 분들로 인해서 그 모습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답니다.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다음 소식지에는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사역이 중요한 이유는 이 사역이 시설출신들의 삶의 발판과 사회와의 연결고리가 되기를 소망함을 물론, 이 사역의 이익금이 그들을 향한(통한) 하나님의 사랑복음사역에 쓰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세요!
이 모든 일들은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의 후원으로 이루어질 수 있답니다.
여러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누구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고전12:6
“God works through different men in different ways, but it is the same God who achieves his purposes trough them all.” Ph
그분의 은혜 아래서,
여러분을 생각하며,
정주환/원작 드림
[기도해 주세요]
* 사진은 ‘엡‘이나 ‘웹’ 에 들어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
정주환/원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