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12] 2015년 비전트립을 앞두고

2019-07-31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여러분,

그간 잘들 지내셨는지요?

저와 아내 그리고 어머니는 잘 적응하면서 잘~지내고 있답니다. ^^

물론 합프로젝트(소망나눔공동체)도 그분의 은혜 아래서 지경을 넓혀가고 있답니다.

이곳 조국의 가을은 울굿불굿 아름다운 채색 옷을 입고 잠시 으스대는 것 같더니……

벌써 그 찬란한 색의 옷을 벗기 시작하였습니다.

길거리에는 낙엽이 수북이 쌓여가고 아침 저녁으로는 초겨울 날씨네요……

그러나 잘 익은 과일들 그리고 먹음직스러운 감이 풍성하답니다.

더불어 교회마다 감사주일을 지내고 있고요….

나눔과 감사가 풍성한 미국의 추수감사절이 생각나네요….

그다지 즐기지 않았던, 잘 익어서 노릇노릇한 Turkey 도 생각나고요…. ㅋㅋ

다시 고백하지만 캘리포니아는 지상의 낙원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

이제 2015년 1/15~23일까지 조국의 시설아이들(남자학생들 3명, 선생님 1명)이 그 좋은 캘리포니아를 경험하기 위한 제2차 비전트립을 들어갑니다.

작년과 같이 모든 분들이 조금씩 참여하는 방법으로 하려고 합니다.

류간사님이 우선 계획된 스케줄과 여러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을 소개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후원하실 수 있는 만큼 각 부분에 참여해 주세요 ^^

그리고 혹 여러분들에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좋은 것이 있다면 소개해주시고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동참하시어 함께 풍성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작년 비전트립에 참여하였던, 내년에 고2가 되는 남학생이 마음에 꿈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를 하여 수학과 영어가 학년전체에서 1등을 하였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미국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물어오는 아이들 가운데 인기(?)를 조금씩 얻으며 주눅들었던 행동과 말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작은 관심과 사랑은 이렇게 소외되고 버려져서 상처투성이인 어떤 아이에게는 작은 위로로 시작하여 너무나 큰 힘과 용기를 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가 무엇인지를 몰라서 감사할 줄 모르는 아이들이 서서히 감사의 마음을 알아가게 됩니다. 혹 여러분들의 이름과 얼굴을 그 아이들이 모를 수 있지만 세상을 향한 그 아이들의 마음은 이렇게 조금씩 긍정적인 자세로 다가갈 수 있게 된답니다!

이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세요!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자!” 롬12:15

여러분과 함께 이 사역에 쓰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조국에서 여러분을 생각하며,

사랑에 빚진 자,


정주환/원작 드림


[참여 방법]

스케줄의 어느 부분에 직접 참여하거나 그에 해당되는 금액을 후원을 하실 수 있습니다.

후원하실 때 저나 류간사님에게 이멜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정주환목사: hopjchung@gmail.com, 82-10-2321-9466

류창명간사: jinaryu@gmail.com, 1-408-334-9003

<미국>

계좌이름: HOProject

은행: Wells Fargo Bank: 6530634010

Routing number: 121000248


<한국>

계좌이름: 소망나눔공동체(합프로젝트)

은행: 기업은행(IBK): 311-063852-01-016

  • 류간사님이 저희 합프로젝트의 웹싸이트를 만들었습니다. 아직은 한국말로는 지원이 안되지만 한번 들어가 보세요 *^^*   hoprojec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