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0] 시작: 중보 기도 요청

2019-07-31

주님의 크신 은혜로 그분 안에서 형제된 여러분,

정주환/원작 입니다.

그동안 평안들 하셨는지요?

저는 주님의 크신 은혜로 올해 4월부터 일년간 안식년을 갖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제 둘째아들, 두현이가, 큰아들, 일현의 딸(선주)에 이어 제게 손녀(희주)를 안겨주었습니다.

그래서 둘째가 살고 있는 LA로 내려와 주님이 허락하신 시간을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안식년’ 의 진정한 뜻 그대로 주님과 더 가까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엎드리고 있습니다.

그런 중에 주님께서 그전부터 저와 제 아내의 마음에 늘 부담을 주었던,

대한조국의 고아들에게 또다시 관심을 가지게 하셨고,

6~8월 초까지 그분의 은혜로(도저히 상황과 조건이 안되었음에도……),

한국의 여러 곳의 ‘보육원’을 돌아보게 하셨고,

그들과 뒹굴며 그들을 체험하게 하시고,

‘월남’을 통해서 사회주의의 고아에 대한 개념을 체험할 수 있게 하셨으며,

도저히 이해가 될 수 없는 상황들을 통해서 크신 은혜로 저를 인도하시더니,

저에게 감히 대한조국이 ‘고아의 개념이 바뀌어지는 나라’,

더 이상 ‘고아가 차별 받지 않는 나라’로 만드는 꿈을 가질 수 있게 하셨습니다.

저는 어쩌면 이 사역에 초석을 놓는 것으로 끝날 수 도 있겠지만……

나이 들고 부족한 저를 쓰신다니, 감사한 마음으로 그분의 뜻에 순종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 기도하였고,

하나님의 일은 그분께서 허락하시는 사람들의 기도로 이루어짐을 확신하기에,

이제 생각하고 기도하며

여러분들에게 이 사역에 중보기도로 동참하실 것을 초청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대한조국의 고아사역을 위해서 기도에 동참하기를 원하신다면,

짧게 Reply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장을 하시는 분께 자세한 기도제목을 나누며 함께 기도하므로 이 사역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자세한 내역을 나눌 것이지만 우선 이 사역의 대략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님 안에서 이루고자 하는 사역>

사역대상: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보육원(구 고아원)을 나온 젊은이들.

시작은, 몇 명이 될지 모르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본인이 이 사역에 뜻이 있는 젊은 이들로 구성한다.

지금 조국의 보육원에 있는 대부분의 원생들 마음상태는, 아무리 이름난 지식인이나 성직자가 이들에게 다가간다 해도 한계가 있으며, 특히 이들은 이런 사람들의 일회적인 섬김에 식상해 있으며 마지못해 응하는 실정이기에 이미 그들의 귀와 마음은 닫혀있는 상태. 그러기에 그들과 같은 처지와 상황에 있었기에 그들을 이해할 수 있고 권면할 수 있는 보육원 출신이 이 사역의 주역이 되어 섬기게 한다.


사역

‘영’적으로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실천>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아, 구원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로 인도하므로, 그들이 얼마나 복 받은 귀한 생명인지를 인식하게 한다. 그리하여 진리 안에서 진정한 자유와 기쁨을 찾고 맛보며 누릴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나아가서 각자 받은 은혜와 사랑을 자신들과 같은 처지에 있는 아이들에게 도전하므로 소망과 꿈을 주게 한다. (약2~3년간의 훈련/수련 기간 필요)

‘육’적으로는; <사회적 기업/ NGO> 아이템은 두어가지가 있으나 아직 기도 중

자신들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이세상에 나와 차별 받고 소외된 그들에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므로, 취직에 보증하는 사람 없이도 자신의 능력대로 일할 수 있게 한다.

‘물고기’를 받아만 먹던 보육원의 생활 습관에서 ‘낛시하는 법’을 알려주고 직접 고기를 잡게 한다.

무엇보다 이 사회적 기업에는 고용주와 종업원이 없이 각자의 직분에 맡게 일하므로,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주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게한다. (모든 혜택과 규범을 이에 맞추어 만든다)


장소

대한조국, 아직 미정이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곳으로 들어감.

더 자세한 것은 중보기도를 하며 함께 이 사역을 섬기기를 원하는 분에게 나누고 기도를 요청하겠습니다.

질문 사항이나 관심 있는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아직 어느 곳으로 들어가야 하는지? 무슨 기업을 할지? 언제 들어갈지?

무엇하나 준비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내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사업이니 그분이 준비하시고 인도하심을 믿기에,

그분께서 들어가라는 때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때에 그분께서 장소와 그곳에서 무엇을 해야할지를 알려주실 것입니다.

아울러 그 모든 사역에 필요한 그분의 사람들을 만나게 하실 것입니다.

무엇하나 걱정하지 않는 제가 저도 신기?합니다. ^^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여러분, 함께 이 은혜를 누려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여러분들과 그 가정에 주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자유와 기쁨의 은혜가

풍성히 임하시기를 축원하며 기도합니다.


주님의 사랑에 빚진 자,

정주환/원작 드림

408.644.9466